print

[이슈] 中, 코로나19 방역 통제 경험으로 "상하이도 반드시 승리할 것"

[이슈] 中, 코로나19 방역 통제 경험으로 "상하이도 반드시 승리할 것"

회의는 현재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분석하고 관련 핵심 업무를 연구 및 배치했다. 회의는 중국이 올 3월 들어 우한(武漢) 사태 이후 맞이한 가장 어려운 방역 시련을 이겨냈다며 전국적인 공동 노력으로 진전을 이뤄 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고 돌연변이도 일으키고 있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의는 전했다.
회의는 방역이 느슨해진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엄청난 수의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는 경제사회 발전과 사람들의 삶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動態淸零·동태청령) 정책을 확고히 고수하고 중국의 방역 정책을 왜곡하거나 의심하고 부정하는 모든 언행에 단호하게 맞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이 현재 중요한 단계에 있다며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는 확고한 신념을 유지하고 전염병에 대한 강력한 방어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투쟁 정신을 고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뿐 아니라 지역별 산발적 확산세에 대처하기 위한 방역 속도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조치를 적시에 개선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는 또 인민의 생계와 생필품을 보장하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대중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위원회, 정부, 사회 전체가 방심하지 않고 인민을 총동원해 조속한 조치를 취하면서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각종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서울의 아침’ 여는 자율주행버스...26일부터 운행

2‘제조업 자동화’ 가늠자 ‘로봇 밀도’...세계 1위는 韓

3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4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5'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6‘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

7서울 ‘마지막 판자촌’에 솟은 망루...세운 6명은 연행

8겨울철 효자 ‘외투 보관 서비스’...아시아나항공, 올해는 안 한다

9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조달 경쟁력↑

실시간 뉴스

1‘서울의 아침’ 여는 자율주행버스...26일부터 운행

2‘제조업 자동화’ 가늠자 ‘로봇 밀도’...세계 1위는 韓

3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4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5'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