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조업 재개한 상하이 식품기업 539개 달해
[경제동향] 조업 재개한 상하이 식품기업 539개 달해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코로나19 확산세로 한동안 조업을 중단했던 상하이 식품생산 기업이 충격을 딛고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상하이시 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상하이에는 현재 539개 식품생산 기업이 조업을 재개했으며 그중 공급보장 업무를 맡은 기업은 338개에 달했다. 상하이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식품기업이 현지 당국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며 조업 재개 방안과 긴급 대책을 마련해 재개 전 전면적인 식품안전 검사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여전히 많은 상하이 시민은 지역사회 공동구매라는 루트를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다. 이에 식품생산 기업도 지역사회 공동구매 업무를 전개하면서 원활한 유통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업을 재개한 상하이 539개 식품생산 기업 중 104곳은 빵·제과·콩제품·냉동식품 등 다양한 제품의 공동구매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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