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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2.69%↑

3거래일 만에 반등…코스피 반등 가능성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59포인트(1.84%) 상승한 4176.8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2.69%) 오른 1만2316.9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51일, 6월 1일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이날 뉴욕증시 상승은 하락장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등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흔들림이 없기 때문이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이날 CNBC방송에 출연해 “지금으로서는 (금리인상을) 쉬어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9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은 것이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이날 코스피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91포인트(1.00%) 하락한 2658.99에 거래를 마쳐,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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