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OPEC+, 7월부터 하루 64만 배럴 증산
[국제] OPEC+, 7월부터 하루 64만 배럴 증산
(빈=신화통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2일 화상 회의를 통해 올 7월 하루 64만8천 배럴 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증산량인 43만2천 배럴보다 대폭 확대된 수치다.
OPEC과 OPEC+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수요에 타격을 받자 2020년 4월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 이어 OPEC+는 2021년 7월 제19차 회의에서 당해 8월부터 월간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하루 평균 580만 배럴의 감산을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및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주요 석유 소비국들은 유가 억제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OPEC+에 증산 규모를 확대하라고 여러 차례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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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과 OPEC+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수요에 타격을 받자 2020년 4월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 이어 OPEC+는 2021년 7월 제19차 회의에서 당해 8월부터 월간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하루 평균 580만 배럴의 감산을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및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주요 석유 소비국들은 유가 억제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OPEC+에 증산 규모를 확대하라고 여러 차례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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