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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봉쇄 풀린 상하이, 스타벅스도 속속 영업 재개

[경제동향] 봉쇄 풀린 상하이, 스타벅스도 속속 영업 재개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인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3일 영업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영업이 중단된 지 무려 2개월 만이다. 3일 기준 상하이에 있는 전체 스타벅스 매장 중 3분의 2에 달하는 약 600개 지점이 다시 문을 열었다. 레오 초이 스타벅스 차이나 CEO는 "지난 3일 동안 약 500개 매장이 영업을 재개했다"며 "이는 우리에게 더 큰 자신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상하이는 중국의 커피 붐을 이끌고 있는 도시로 7천 개 이상의 카페가 들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스타벅스만 해도 상하이에 900개 이상 매장을 오픈했다. 초이 CEO는 4일 상하이시 칭푸(靑浦)구에 새로운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할 것이라며 "기존 매장의 영업 재개와 신규 매장 오픈은 모두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9월 말까지 중국 전역에 6천 개의 지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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