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SAC 2022’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 딥시그널 국내 첫 공개
SAC 2022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능성 강조
딥시그널 베타 서비스 7월부터 이용 가능할 듯
AI 기업 솔트룩스는 22일 ‘인공지능이 바꿀 비즈니스 메타버스 세계’를 주제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이하 SAC 2022)’를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딥시그널을 첫 공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AI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가 공개됐다. 키노트를 맡은 이경일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영향력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비한 솔트룩스의 행보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향후 100년은 인간 지능이 증강하는 지능 증강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인간과 기계가 협력을 함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적 능력 한계를 극복하는 메타휴먼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검색 서비스 딥스그널 소개가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조슈아배 미국 법인장은 오는 10월까지 클로즈 및 오픈 베타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딥시그널은 내년 초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구체화했다. 마켓 플레이스 및 메타 휴먼 등과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이후 개발자가 등장해 딥시그널의 실제 사용 모습을 선보였다. 키워드 검색 후 전 세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고 사람이나 기사 혹은 논문 등의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현대차등 관련 정보가 짧은 시간에 정리되어 나왔다. 카드 형식의 결과물을 확인하면 전문도 볼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네트워크를 추적할 수 있고,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의 연결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론 머스크를 선택하면 그 주변으로 관련된 인사들이 누군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슈가 터졌을 때 어떤 인사가 핵심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일정을 구체화했다. 또 내년에는 마켓 플레이스 및 메타휴먼 등과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세션은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이 맡았다. 나를 닮은 인공지능을 통해 경제적 이득까지 취한다는 개념의 ‘비즈니스 메타버스’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최근 메타휴먼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강연 기업 세바시와 MOU를 맺기도 했다. 이날 플루닛은 기업용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워크센터’, 인공지능 영상 제작 서비스 ‘스튜디오’를 최초로 소개했다. 10월 베타 서비스 공개부터 2025년의 메타버스 완성으로 이어지는 출시 타임라인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어서와 이런 AI경험은 처음이지’ 세션에서는 솔트룩스의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학습’, ‘전이학습’, ‘학습데이터’ 등 도구를 제공해 ‘Language Studio v1.0’,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률을 95.6%로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음성 합성 솔루션 ‘Voice Studio v2.0’,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에도 적용된 챗봇 솔루션 ‘Talkbot Studio v3.6’ 등 출시 예정의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후에는 파트너사 세션이 이어졌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하반기에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해 B2B와 B2C에서 모두 주목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산업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해 3~4분기가 솔트룩스에게 정말 중요한 분기점이자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SAC 2022 행사 영상은 추후 솔트룩스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SAC 2022 행사의 사전 신청자는 약 1400명을 기록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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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부터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AI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가 공개됐다. 키노트를 맡은 이경일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영향력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비한 솔트룩스의 행보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향후 100년은 인간 지능이 증강하는 지능 증강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인간과 기계가 협력을 함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적 능력 한계를 극복하는 메타휴먼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검색 서비스 딥스그널 소개가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조슈아배 미국 법인장은 오는 10월까지 클로즈 및 오픈 베타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딥시그널은 내년 초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구체화했다. 마켓 플레이스 및 메타 휴먼 등과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이후 개발자가 등장해 딥시그널의 실제 사용 모습을 선보였다. 키워드 검색 후 전 세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고 사람이나 기사 혹은 논문 등의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현대차등 관련 정보가 짧은 시간에 정리되어 나왔다. 카드 형식의 결과물을 확인하면 전문도 볼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네트워크를 추적할 수 있고,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의 연결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론 머스크를 선택하면 그 주변으로 관련된 인사들이 누군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슈가 터졌을 때 어떤 인사가 핵심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일정을 구체화했다. 또 내년에는 마켓 플레이스 및 메타휴먼 등과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세션은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이 맡았다. 나를 닮은 인공지능을 통해 경제적 이득까지 취한다는 개념의 ‘비즈니스 메타버스’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최근 메타휴먼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강연 기업 세바시와 MOU를 맺기도 했다. 이날 플루닛은 기업용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워크센터’, 인공지능 영상 제작 서비스 ‘스튜디오’를 최초로 소개했다. 10월 베타 서비스 공개부터 2025년의 메타버스 완성으로 이어지는 출시 타임라인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어서와 이런 AI경험은 처음이지’ 세션에서는 솔트룩스의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학습’, ‘전이학습’, ‘학습데이터’ 등 도구를 제공해 ‘Language Studio v1.0’,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률을 95.6%로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음성 합성 솔루션 ‘Voice Studio v2.0’,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에도 적용된 챗봇 솔루션 ‘Talkbot Studio v3.6’ 등 출시 예정의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후에는 파트너사 세션이 이어졌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하반기에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해 B2B와 B2C에서 모두 주목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산업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해 3~4분기가 솔트룩스에게 정말 중요한 분기점이자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SAC 2022 행사 영상은 추후 솔트룩스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SAC 2022 행사의 사전 신청자는 약 1400명을 기록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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