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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네 번째 이동통신사 차이나브로드캐스트네트워크, 5G 서비스 시작

[경제동향] 中 네 번째 이동통신사 차이나브로드캐스트네트워크, 5G 서비스 시작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네 번째 통신사인 차이나브로드캐스트네트워크(中國廣電·CBN)가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CBN은 27일 5G 베이징 시범 상용화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CBN은 전화번호의 시작 번호인 국번 192번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CBN이 잠정 발표한 5G 요금제에 따르면 요금제는 총 7개로 나뉘어 있고 최저 가격은 118위안(약 2만2천660원), 최고 가격은 588위안(11만3천148원)이다. CBN의 5G 네트워크는 베이징 전 지역을 포괄하고 있다. 주파수는 700M 대역이며 높은 대역폭, 저지연, 넓은 커버리지 등의 장점으로 사용자에게 양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9년 6월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차이나브로드캐스트네트워크에 5G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5월 말 기준 중국의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16억6천만 명, 그중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4억2천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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