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상하이, 코로나19 격리기간 단축
[소셜·라이프] 상하이, 코로나19 격리기간 단축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코로나19 방역 당국이 30일 0시(현지시간)를 기점으로 수정된 방역 지침을 실시한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위험 대상자의 관리 방식이 변경됐다. 상하이로 들어올 경우 7일간 집중격리 및 의학관찰 기간을 갖고 3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하면 된다. 기존엔 집중격리 및 의학관찰 기간이 14일,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 기간이 7일로, 대략 절반 정도로 줄어든 셈이다. 밀접 접촉자도 마찬가지로 '집중격리 및 의학관찰 7일+자가격리 및 모니터링 3일'이 적용된다. 2차 밀접 접촉자는 7일간 집중격리 및 의학관찰을 하던 기존 방침에서 7일간 자가격리로 변경된다. 방문 지역의 코로나19 위험 정도에 따른 방역 지침도 수정됐다. 지난 7일간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을 여행하거나 머문 기록이 있을 경우 상하이에 도착해 '7일간 집중격리 및 의학관찰'을 해야 한다. 저위험 지역을 여행하거나 그곳에 머물렀을 경우엔 3일 내 핵산 검사를 2차례 실시하고 건강 상태를 잘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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