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개발자 모여라” 솔트룩스, AI 응용 SW 개발자 교육생 모집
교육 과정, 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자체 개발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의 AI 응용 SW 개발자 양성 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새싹(SeSAC)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개발자로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 및 장년층에게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 기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필요 인재 수혈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서 연 2000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새싹 금천 2기 인공지능 교육’ 과정은 국내 최다 AI·빅데이터 특허를 보유한 솔트룩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도 수업 수료 후 바로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수업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인당 1000만원 수준의 교육비 및 중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솔트룩스 소속 개발자 및 연구원들로부터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및 합성 ▶컴퓨터비전 ▶영상처리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팀별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또 ▶기업초청 세미나 ▶잡코디(Job-CODI)를 통한 1:1 정기면담 ▶취업역량 강화 교육 ▶협력기업 채용 추천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 취업 및 창업 목표를 빠르게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사 초청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등 국내 AI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진로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모집엔 만 15세 이상의 고용보험 미가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레벨 테스트와 대면 면접 후 최종 교육생 40명이 선발된다. 교육은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새싹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교육 일정 등은 솔트룩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그리고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담당자인 솔트룩스 임진명 책임은 “지난 1기 과정 종료 후에 한 달 만에 교육생의 5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이러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2기 교육 파트너로 다시 선정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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