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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불리기 나선 삼성생명 자회사형 GA, 다올프리에셋 영입

(왼쪽부터)김성영 사업가본부TF장, 노태훈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 김나윤 다올 사업단장, 김윤준 대표 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삼성생명자회사GA(법인보험대리점)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25일 중소형 GA인 ㈜다올프리에셋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지사 형태가 아닌 단독GA를 영입한 첫사례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5월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8개 지사를 영입한 바 있다. 이번에 영입한 ㈜다올프리에셋은 '다올지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당 설계사는 13개 생보사, 10개 손보사의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자사 상품을 취급하는 직영 조직과 타회사 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말 유니온사업추진TF를 조직해 지속가능한 영업조직 영입과 정착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고 올해 사업가본부로 격상해 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사업가본부 김성영TF장은 "투명한 회사의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GA업계 대표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58개 지사와 1900여명의 설계사가 보장자산을 전파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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