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차 없는 날' 행사 진행
(브뤼셀=신화통신) 벨기에 수도 브뤼셀시는 18일(현지시간) '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차 없는 날'을 맞아 브뤼셀 주민들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이용해 이동했다. 올해 행사는 저탄소 모빌리티 외에도 어린이 모빌리티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브뤼셀 거리에서는 자동차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사람들은 킥보드·자전거 등을 타거나 걸으면서 느긋한 시간을 즐겼다. 브뤼셀의 대중교통도 모두 무료로 운행됐으며 여러 관광지에서는 음악회, 민간 예술제, 농산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브뤼셀 '차 없는 날' 행사의 주제는 '브뤼셀을 아이들의 도시로 만들자'다. 아이들이 쉽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차 없는 날' 행사는 브뤼셀 외에도 벨기에의 5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에 열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유럽 모빌리티 주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올해 '유럽 모빌리티 주간'은 공공장소를 개선하고 도로의 차량 수를 줄임으로써 이와 관련된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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