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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CATL의 中 푸젠성 닝더, 거대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사슬 형성 중

[경제 인사이트] CATL의 中 푸젠성 닝더, 거대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사슬 형성 중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푸젠(福建)성이 중대 리튬이온 배터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신에너지과학유한회사 본사 건물과 후둥(湖東) 공장 일부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푸딩(福鼎)시에 위치한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신에너지과학유한회사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기지에 들어서면 빽빽이 늘어선 공장 사이로 한창 공사 중인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보안(張柏安) 생산기지 생산 책임자는 "지금까지 기지 내 3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네 번째 공장은 올해 말 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책임자는 푸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기지의 생산량을 120기가와트시(GWh)로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액이 1천억 위안(약 19조9천76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생산기지에 프로젝트가 추가 가동되면 현지 리튬이온 배터리 신에너지 산업사슬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샤오핑(陳小平) 닝더시 공업정보화국 부국장은 닝더시가 리튬이온 배터리 신에너지 산업을 위주로 총 80개가 넘는 산업사슬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프로젝트는 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 등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요소와 배터리부자재∙기계설비∙배터리팩 등의 영역을 포함해 신에너지 산업이 연간 생산액 1천억 위안(19조9천760억원)을 웃도는 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총 330억 위안(6조5천835억원)을 투자한 샤먼톈마(廈門天馬)광전자회사의 제8.6세대 신형 디스플레이패널 생산라인 프로젝트가 얼마 전 샤먼훠쥐(火炬)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정식 가동됐다. 훠쥐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관계자는 ▷차량용 모니터 ▷정보기술(IT) 모니터 ▷공업품 모니터의 3개 응용시장을 타겟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가 현지 산업 단지의 '보모식' 관리 하에 프로젝트의 착수부터 실제 가동까지 10개월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현지 전자정보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향후 중항리튬전지(中航鋰電·CALB), 인스퍼(浪潮·(Inspur), 선저우쿤타이(神州鯤泰) 등의 1기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관련 업∙다운스트림 기업의 참여를 끌어내 훠쥐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미치는 견인효과가 더욱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17일 닝더타이롄(宁德壹連)전자유한회사의 신에너지배터리 부품생산라인에서 직원이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들어 푸젠성은 프로젝트 건설을 밀어붙여 투자 안정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올 1~8월 푸젠성의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그중 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2차 산업에 들어간 실제 투자액이 4천745억6천400만 위안(94조8천131억4천156만원)에 달해 18.1%의 증가율을 보였고 성 전체 투자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62.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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