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中 개발한 차세대 인공태양 'HL-2M', 획기적인 진전 이뤄
[과학기술] 中 개발한 차세대 인공태양 'HL-2M', 획기적인 진전 이뤄
(중국 청두=신화통신) 중국 차세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HL-2M' 토카막 장치가 최근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 중국핵공업그룹(CNNC) 산하 시난(西南)물리연구원에 따르면 HL-2M 토카막 장치의 플라스마 전류는 1메가암페어(MA)를 돌파해 제어 가능한 핵융합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중우뤼(锺武律) 시난(西南)물리연구원 핵융합과학소 부소장은 HL-2M에 대해 이는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제어 가능한 핵융합 실험 연구장치라고 소개했다. 중 부소장에 따르면 첨단 토카막 구조와 제어 방식을 채택한 HL-2M은 전류를 2.5MA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섭씨 1억5천만 도에 달하는 고온 플라스마를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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