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험가입상태 궁금하다면…뱅크샐러드, ‘보험 진단’ 출시
보험 마이데이터 기반…비슷한 성별·연령대 가입정보 비교분석
뱅크샐러드가 사용자의 보험보장분석을 통해 보험가입 상태를 진단하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보험 진단’ 서비스는 고객 자신이 꼭 필요한 건강 보험을 가입하고, 적절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활용하도록 기획됐다.
고객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보험 상품을 연결하면,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가 어떤 종류의 보험에 얼마나 가입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여기에 보험료 납부액도 비교·분석해 알려준다. 보험료는 연령 대비는 물론, 소득 대비 비교도 가능하다.
각 보험 종류별 진단에서는 보험별 가입률, 보장 금액 등을 판단한 내역을 보장점수로 환산해 보여준다. 비슷한 연령대와 소득 수준의 평균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어, 자신의 보험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성하기도 용이하다.
또 건강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진단인 ‘내 발병률 미리보기’와 ‘질병 대비 자금’도 제공된다. 고객은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보험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게 뱅크샐러드의 설명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 진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제대로 인지하고, 적합한 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라며 “본인의 건강과 재무 상태에 따른 보험 가입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뉴욕 유가, 美 휘발유 증가에 혼조세…WTI, 0.07%↓
2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3‘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4‘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5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6‘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7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8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9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