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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선전 "소프트웨어 고품질 발전에 주력한다"

[경제동향] 中 선전 "소프트웨어 고품질 발전에 주력한다"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가 안전, 생산 통제류, 첨단 분야 등 소프트웨어의 기술 연구개발에 힘써 국제적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전은 지난 24일 '선전시 소프트웨어 산업 고품질 발전을 위한 약간의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점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기술 난관 돌파를 위한 중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선전시의 인정을 받고 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들은 전액 지원을 받게 된다. 중점적으로 지원받게 될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안전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이산형 제조(discrete manufacturing)·프로세스 제조(process manufacturing) 분야에서 필요한 연구개발 설계 소프트웨어, 생산 제어 소프트웨어 등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 정보, 뇌과학과 같은 첨단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개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신흥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업계 통용 소프트웨어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5G, 메타버스 등 신흥기술 플랫폼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금융·건축·에너지·교통·항구·의료 등 중점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응용 소프트웨어도 중점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전시는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해 인재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 국내외 인재가 혁신창업을 하도록 장려하고 공업·기초 소프트웨어 등 중대 기술 난관을 돌파하는 팀에게는 1천만 위안(19억5천570만원) 이상 1억 위안 이하(195억5천7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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