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월급 300만원’ 채용연계형 인턴 두 자릿수 모집
내달 9일까지 1차 서류 접수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 질의응답
케이뱅크가 전 직무에 걸쳐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데이터(Data) ▶마케팅(Biz/Marketing) ▶테크(Tech) ▶리스크(Risk) ▶재무·회계(Finance·Accounting) ▶지원직군·컴플라이언스(Management) 등 총 6개 분야의 15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채용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인턴십 기간은 3개월으로, 케이뱅크는 해당 기간 기초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 교육, 은행 기초교육, 그룹 프로젝트, 우수 선배 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 등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턴 실습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3개월 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채용 절차는 지원자 관점에서 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접수-인성검사-인터뷰’로 세 단계로 이뤄지며 테크 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 분야 등 일부직무는 사전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1차 서류 전형은 다음달 9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인턴 합격자 최종 발표는 12월 내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의 세부 직무와 전형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두 차례 운영한다. 서류 접수 기간 중 10월28일과 11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석링크는 운영 당일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석사 및 2년 미만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입사예정일인 내년 1월3일부터 3개월간 풀타임 인턴십 과정을 완료하고 별도 정규전환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4월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정규직 합격자는 재충전을 위해 인턴십 수료 후 입사 전까지 일주일간의 휴가인 ‘갭위크(Gap-week)’를 누릴 수 있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가 지난 5년간 혁신과 포용 금융을 실천하면서 금융 산업의 메기 역할을 해왔다”며 “금융 혁신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이 케이뱅크에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케이뱅크 직무와 팀 소개, 지난해 채용연계형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인터뷰, 인턴 지원 시 유용한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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