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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이용, 점심시간엔 소등”…ESG 교육 앞장서는 ‘이 회사’

한국콜마홀딩스, 지난 10월 ‘반부패·ESG경영’ 영상 방영
오는 12월엔 ‘인권 경영’ 관련 영상 전사 공유 예정
ESG 이해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천 돕기 위해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다. 오는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일주일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일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속적인 ESG 경영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인식을 고취시키고 업무 현장에서의 ESG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ESG 경영 실천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자율준수프로그램(CP) 강화와 준법, 윤리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등 3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동시 가입했다. UNGC는 UN산하기구로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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