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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아모레퍼시픽, 올해도 CIIE 참가…中 쇼핑 축제 맞물려 인기 높아져

[경제 인사이트] 아모레퍼시픽, 올해도 CIIE 참가…中 쇼핑 축제 맞물려 인기 높아져

제5회 CIIE의 아모레퍼시픽 부스. (취재원 제공)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5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7개 자회사 브랜드 제품 500여 개를 선보였으며 20개에 가까운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부스 면적은 5년간 꾸준히 확대됐다. 처음 270㎡ 크기에서 시작한 부스 면적은 504㎡까지 커졌다. 박람회 전시 브랜드와 신제품 수 역시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참가한 제1~4회 CIIE에서 총 8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해 자사 브랜드와 신제품이 중국 시장에 정착,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년 연속 CIIE 참가를 통해 강력한 스필오버 효과를 이끌어낸 아모레퍼시픽은 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에서 유행하는 신제품과 뷰티 테크, 디지털 체험 등을 중국 시장에 들여왔고 중국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우수 상품을 개발했다.

제5회 CIIE의 아모레퍼시픽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 (취재원 제공)

CIIE 개최 기간이 중국 쇼핑 축제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와 맞물린 덕분에 CIIE에서 선보여진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상품은 더욱 빛을 발했다.

황영민 아모레퍼시픽 중국 RHQ 법인장은 "우리는 CIIE가 중국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여주는 일종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한다"며 "CIIE는 각 대기업들에 분야를 넘어선 교류와 업계 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CIIE는 중국 정부가 자유무역화, 경제글로벌화, 자발적 시장 개방을 적극 지원하는 중대 조치"라며 "이는 세계 각국이 경제무역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무역과 세계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개방형 글로벌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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