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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가리아 '일대일로' 전문가 "활력 넘치는 中 사회 인상적"

[이슈] 불가리아 '일대일로' 전문가 "활력 넘치는 中 사회 인상적"

(소피아=신화통신) 자하리 자하리에브(Zahari Zahariev·72) 불가리아 '일대일로' 전국연합회 주석이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에서 거대한 사회 활력이 인상적인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자하리 자하리에브(Zahari Zahariev) 불가리아 '일대일로' 전국연합회 주석이 지난 5월 2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신화통신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자하리에브 주석은 10여 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도시 건설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중국인의 정신도 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을 방문하면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다당제 협력과 정치협상 제도는 중국의 토양에서 생장한 새로운 정당제도라고 자하리에브 주석이 밝혔다. 해당 제도는 당의 정책 결정을 과학화 및 민주화해 힘을 합쳐 군책군력(群策群力)의 목적을 달성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이러한 정당제도로 성숙한 민주제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며 민주 제도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절대빈곤에서 벗어나게 했고 개개인과 전 사회의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줬다며 중국인들이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위대한 국가를 자랑스럽게 여기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자하리에브 주석은 "농민이든 노동자든 지식인이든 중국 공산당 통치 모델은 사회 각 방면을 조화시켜 사회 발전이 다양한 집단의 관점·이익·기대에 부합하도록 한다"며 "이는 사회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는 것이고 중국 공산당이 중국 인민의 폭넓은 지지를 얻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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