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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 총선 승리 네타냐후, 13일 조각권 위임받아

[국제] 이스라엘 총선 승리 네타냐후, 13일 조각권 위임받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전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조각권 위임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의 리쿠드당을 이끄는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이삭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내각 구성 권한을 공식 위임받았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위임식에서 연합정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네타냐후 전 총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전 총리는 신정부가 국가 경제 발전과 기타 아랍 국가들 간의 관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제25대 총선을 치렀다.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개표 결과를 통해 총 40개의 정당과 정당연합이 120석을 놓고 각축전을 벌인 결과 네타냐후 진영이 64석을 얻어 과반수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의회를 단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법률 규정에 따라 과반수를 차지한 정당이 단독으로 내각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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