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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쇼핑, 3분기 85억원 영업손실 ‘적자전환’…“송출수수료 인상 탓”

매출액 전년보다 4.21%↑...158억원 당기순손실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과 자회사 실적 부진 영향

 
 
 
NS홈쇼핑 로고. [사진 NS홈쇼핑]
 
NS홈쇼핑을 운영하는 NS쇼핑이 올해 3분기 적자전환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과 자회사 실적 부진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NS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1억원) 보다 116억원 줄어든 규모다.
 
매출액은 1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15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NS쇼핑 측은 “연결 기준으로 보면 자회사 하림산업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치며 적자를 기록했다”며 “개별로 보면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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