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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탄소중립 박차 가하는 中, '비철금속 탄소배출 실시 방안' 발표

[경제동향] 탄소중립 박차 가하는 中, '비철금속 탄소배출 실시 방안' 발표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생태환경부 등 3개 부처가 최근 '비철금속 산업 탄소배출 정점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동안 비철금속 산업 구조와 에너지 사용 구조는 꾸준히 최적화됐고 저탄소 연구개발(R&D) 응용도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공업정보화부 원자재공업사(司) 관계자는 방안이 2025년 이전과 2030년 이전의 단계적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중 '14차 5개년 계획' 기간에는 비철금속 산업에서 청정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녹색 저탄소 기술을 연구개발 및 응용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방안은 2025년 이전까지 비철금속 산업 구조와 에너지 사용 구조를 눈에 띄게 최적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제련 생산 규모 최적화 ▷산업 구조조정 및 최적화 ▷에너지 절약 및 탄소저감 기술 강화 ▷청정에너지 대체 추진 ▷녹색 제조 시스템 구축 등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명확히 했다. 제련은 비철금속 산업의 탄소배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업종이다. 이에 공업정보화부는 에너지 소모가 많고 탄소 배출량이 높은 제련 업계를 주시하겠다며 에너지 소모, 탄소배출, 환경보호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기존 양적 성장을 도모하던 비철금속 산업이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업정보화부는 또 비철금속 산업의 녹색 및 저탄소 기술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 전까지 핵심 기술 R&D 및 응용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해 관련 산업에 지속가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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