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가지 않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토트넘 홋스퍼 공식 상품들을 살 수 있게 됐다. 18일 롯데백화점은 강남점과 노원점에 토트넘 홋스퍼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센스 업체인 에스제이트렌드가 협업해 기획됐다. 
 
이 매장은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강남점 매장은 오는 20일까지 운영하고 노원점은 오는 27일 열릴 에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 오브 풋볼’을 주제로 하여 ‘토트넘홋스퍼’의 ‘스퍼스(Spurs)’ 패션 상품 등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으로는 토트넘 홋스퍼 로고가 들어가 있는 롱패딩, 경량패딩 등 겨울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후드, 티셔츠 등의 패션 상품과 모자, 양말 등 잡화 상품 등 120여 품목 등이 준비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롱-위너 에디션 다운재킷’(14만9000원), ‘숏-위너 에디션 남성 다운재킷’(13만9000원), ‘숏-위너 에디션 여성 다운재킷’(13만9000원), 후드티셔츠(6만9000원) 등이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2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머플러를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리유저블백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달력을 증정한다. 또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표 지참 시 추가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마재철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토트넘홋스퍼 팝업스토어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한 소비자가 이색적인 쇼핑 경험할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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