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소상공인 대상 ‘상생 기획전’ 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톡스토어 입점사 지원
커머스 CIC가 자사 서비스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커머스 CIC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카카오톡 스토어(톡스토어) 입점사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 중 30곳을 선발해 ▶톡스토어 판매 교육 ▶쇼핑하기 기획전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등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제품을 모아 상생 기획전 ‘모두가 웃는 상생톡딜’을 연다. 식품·뷰티·패션 등 총 30개의 상품을 톡딜가로 판매한다. 또 소상공인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쿠폰 비용은 카카오가 부담한다.
김미희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사는 “교육과 기획전뿐 아니라 고품질의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소상공인 톡스토어 판매자들이 더욱더 많은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고, 이를 발판으로 판매를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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