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더존비즈온,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 제고 나서
연내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구축
빅데이터 활용 금융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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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는 서울 중구 을지로 더존비즈온 사옥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더존비즈온의 온라인 플랫폼(WEHAGO)을 활용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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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급자의 별도 신용평가 없이 구매자의 신용도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서류·무방문 방식으로 거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수은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전기차·배터리·방산·원전 등 정부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윤 행장은 “국내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그동안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간접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표 수출지원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 협력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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