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포커스] 中, 똑똑해진 운송 서비스...'스마트화'로 안정성∙효율 UP
[투데이 포커스] 中, 똑똑해진 운송 서비스...'스마트화'로 안정성∙효율 UP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 2월 인도된 초대형 이중연료 원유운반선 '위안루이양(遠瑞洋)'호, 2개월 전 감항 인증(안전비행 성능 인증)을 받고 테스트 비행을 마친 중국 상페이(商飛)의 대형 여객기 C919, 내년 3월 인도 예정인 최초의 대형 크루즈선...2022 베이와이탄(北外灘) 국제항운포럼에 다양한 운송 모형이 전시됐다.
지난 1년간 중국의 운송업계는 과학기술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세계에서 선적량이 가장 큰 2만4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창싱(長興)조선기지 1호 도크에서 건조됐고 세계 최대 초대형 에탄운반선이 상하이에서 인도됐다. 중국 상페이의 대형 여객기 C919도 감항 인증을 받고 테스트 비행을 마쳤다.
신에너지 기술로 인한 녹색 발전도 이슈다. 중위안(中遠)해운그룹이 발표한 녹색∙저탄소 및 스마트화 전환 성과 중 메틸알코올(메탄올)·암모니아·전기 등 청정 연료선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2만4천TEU급 메틸알코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과 700TEU급 '탄소배출 제로' 내륙 하천 항로용 전기 컨테이너선 등 더욱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이 이에 포함된다.
천양판(陳揚帆) 중위안해운그룹 부사장은 이에 더해 "업계에 스마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콜드박스 원스톱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전문 설비를 이용해 스마트 콜드박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결합해 고객에게 전 과정 확인 및 콜드체인 자체 관리의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더욱 투명하고 '똑똑한' 글로벌 콜드체인 공급사슬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사람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항공 서비스도 더욱 스마트화·디지털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상하이의 2대 공항인 훙차오(虹橋)공항과 푸둥(浦東)공항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운영효율, 그리고 서비스 품질 등을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동방항공은 포럼 기간 '슈퍼 캐리어'와 '스마트 항공'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펑더화(馮德華) 동방항공 부사장은 "이를 통해 항공사는 디지털 에이프런, 비행 전 과정 스마트 점검, 언제 어디서나 '하늘과 땅'을 상호연결하는 스마트 운행 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은 표를 끊고 온라인으로 탑승 수속을 진행한 뒤 짐을 자동 분류 로봇에게 건네면 된다"고 덧붙였다.
위푸린(于福林) 상하이시 교통위원회 주임은 향후 스마트 항구, 스마트 공항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며 무인화와 셀프 서비스를 확대해 운항 허브의 운영 효율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구와 공항 시설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해 선박의 신에너지·신기술 응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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