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메타와 FPS VR 게임 개발 공급계약 체결
VR 콘텐츠 개발 경쟁력 바탕으로 메타와 협력관계 구축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FPS 가상현실(VR) 게임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스코넥의 VR 콘텐츠 개발 기술과 메타의 플랫폼 기반 글로벌 경쟁력 결합을 통해 VR게임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스코넥과 메타는 공동으로 VR게임 개발자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이번 메타와의 계약은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다”며 “스코넥은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VR게임 콘텐츠 시장을 주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수 VR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VR 게임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게임 유저 대상의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코넥은 해당 VR 게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으나, 메타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VR 게임 출시 로드맵의 변경과 확장이 불가피하였음을 밝혔다. 메타와 계약을 체결한 VR 게임은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검은 반도체’ 김 수출 역대 최고기록 달성…10억달러 수출 청신호
2이복현 "상법 개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합리적"
3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 자산매각 추진
411월 기록적 폭설에 車사고 60% 급증…보험료 인상 조짐
5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4년만에 승인…통합 LCC도 출범
6이재명 “‘국장’ 떠나는 현실...PER 개선하면 ‘코스피 4000’ 무난”
7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2년 만 수장 교체…신임 대표는 아직
8상법 개정 되지 않는다면 “국장 탈출·내수 침체 악순환 반복될 것”
9열매컴퍼니, 미술품 최초 투자계약증권 합산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