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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2025년까지 중의약 병원 스마트화 건설 가속화

[경제동향] 中, 2025년까지 중의약 병원 스마트화 건설 가속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2025년까지 중의약 병원의 스마트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최근 '14차 5개년(2021~2025년) 중의약 정보화 발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편의 및 혜택 서비스를 심화하고 중의약 병원의 스마트화 건설을 강화하며 중의약 건강 서비스와 인터넷의 심층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의약 병원, 중의약 클라우드 진료실, 스마트 중약방…. 최근 수년간 차세대 정보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널리 응용되면서 중의약 역시 질적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확장됐다.

직원이 지난 8월 20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의 한 호텔 인근에 설치된 '이동형 응급 스마트 중약방'에서 중약 농축과립이 담긴 약병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에 계획은 ▷각지에서 스마트 중의약 병원 건설 추진 ▷중의약 전자차트, 중의약 명의 정보 시스템, 중의약 스마트 보조 진료 시스템 등 중의약 고유의 시스템 연구개발 및 응용 ▷스마트 중약방 등 서비스 모델 보급 ▷중의약 온라인 병원 건설 ▷원격 진료 및 인터넷 진료 개발 ▷진찰 전∙중∙후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중의약 의료서비스 모델 구축 등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한 ▷3급 중의약 병원 약 2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병원 건설 지원 ▷중의약관 건강정보플랫폼 커버리지 범위 확대 ▷변증치료∙원격교육∙예방의학 등 핵심 기능 업그레이드 ▷10여 개 중의약 의료서비스공동체의 원격의료센터 또는 공유 중약방 건설을 통한 의료기관 간 양방향 진료, 검사 결과 공유 등을 지원하겠다고 명확히 했다.

한편 계획은 ▷중의약 정보화 발전 기반 다지기 ▷디지털 편의 및 혜택 서비스 발전 ▷중의약 데이터 자원 관리 강화 ▷중의약 데이터 자원 혁신 등 네 가지 과제 및 여러 구체적 조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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