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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사업 확장 자신감”

“주주 중심 책임 경영 힘쓸 것”

 
 
 
솔트룩스 로고. [사진 솔트룩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장내 매입을 통해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한 정책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에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여했다.
 
솔트룩스는 최근 선보인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2023년도 사업 외연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국민비서 ‘구삐’의 실적이 상승세에 있고, 신규 서비스로 플루닛 스튜디오를 최근 출시하기도 했다.
 
‘플루닛 스튜디오’는 의상부터 자세와 목소리 톤까지 자유롭게 조합해 단 몇 분 만에 자신만의 가상 인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지난 11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구삐’는 각종 생활밀착형 행정 정보를 국민이 이용하는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백신 접종 예약 알림, 경찰청 고지서 등 34종 정보에 대해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회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시장 전략 그리고 사업 성과와 신사업 비전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주주가치 제고 등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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