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이 케이크 통했다”…9980원 케이크, 1만5000개 판매
신세계푸드, 빵빵덕 미니 케이크 1만5000개 판매
전체 케이크 판매량의 50% 가까운 비중 차지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푸드의 9980원 ‘빵빵덕 미니 케이크’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했다.
2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블랑제리 매장에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 늘며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980원 가격의 ‘빵빵덕 미니 케이크’는 판매량의 5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빵빵덕 케이크는 신세계푸드가 오리 캐릭터빵빵덕과 협업해 제작한 케이크로, 종류는 2종이다. 먼저 ‘빵빵덕 미니 케이크(9980원)’는 충남 논산지역에서 재배된 설향딸기와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을 얹은 케이크다. 미니 케이크보다 크기가 크고 가격이 1만원 더 비싼 ‘빵빵덕 고구마 케이크(1만9980원)’는 고구마 파우더를 토핑하고 고구마 필링을 겹겹이 쌓아올린 것이 특징이다. .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빵빵덕 협업 케이크 2종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빵빵덕 케이크 외에도 ‘몰캉몰캉 쉬폰케이크(9980원)’ ‘딸기선물케이크(1만8980원)’ ‘통나무속 산타(1만6980원)’ ‘화이트 트리케이크(1만6980원)’등 1만원대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이 포함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각종 연말 행사 및 모임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가 늘며 알뜰한 소비를 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의 독자적인 베이커리 기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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