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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1~11월 주요 공업기업 이익, 전년比 3.6% 감소

[경제동향] 中 1~11월 주요 공업기업 이익, 전년比 3.6% 감소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연매출 2천만 위안(약 36억원) 이상인 주요 공업기업의 올 1~11월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주요 공업기업의 1~11월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약 7조7천200억 위안(1천403조7천276억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고급통계사는 "지난달 ▷산업생산 둔화 ▷코로나19 재확산 ▷수요 약세 등 요인으로 기업 운영에 대한 부담이 늘었지만 수익 구조는 꾸준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주 고급통계사는 철강 및 석유가공기업, 그리고 지난해 큰 수익을 올렸던 주요 백신 회사 두 곳과 같이 이익이 급락한 일부 기업을 제외할 경우 올 1~11월 전체 이익 성장률은 6.6%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41개 주요 산업 중 총 20개 산업의 이익이 증가해 1~10월(19개 산업)보다는 늘었다. 전력·화력 생산 및 공급산업과 석탄 채굴·선탄 산업 이익은 각각 47.2%, 47% 증가했다. 중국 공업기업의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123조9천600억 위안(2경2천539조6천4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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