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강한 실행력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고 강조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권 부회장은 “올 한 해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간다면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넘어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기 있게 도전하는 구성원이 많아졌기에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 제공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넘버원 기업을 향해 열정과 자신감으로 한 걸음씩 뚜벅뚜벅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LG엔솔은은 올해 3대 핵심과제로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R&R(역할과 책임) ▶탄탄한 팀워크 확립 등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한편 권 부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빌딩 본사 63층에 있는 엔트럴파트에서 열린 구성원 신년 모임 ‘조이풀 엔솔’에 참석했다. 3일에는 충북 오창공장, 대전기술연구원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현황과 미래 연구 활동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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