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행원 만난 이석용 은행장 “농협 정체성으로 무장하라”

고객만족 등 다섯가지 업무자세 강조
농식품 전문기업 찾아 현안 청취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3일 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이석용 은행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신입행원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주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농협은행원’으로서 지녀야 할 다섯가지 업무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농협인의 다섯가지 업무자세는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이다.

또한 이 행장은 “농협의 정체성으로 가슴깊이 무장하고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행장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농식품 전문기업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영농조합법인이다. 지난해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 행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응원한다”며 “농식품기업 지원 및 생명·환경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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