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문 전 대통령 딸이 음주운전 적발...'문다혜' 씨, 면허 취소 수준

-전 남편 특혜 취업 의혹에 검찰 소환조사 앞둬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 택시와 접촉사고

문재인 대통령과 문 대통령 딸 문다혜씨_[연합뉴스DB]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 씨가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고 결국 접촉 사고를 내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캐스퍼 차량을 몰다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접촉했다. 피해자인 택시 기사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문 씨는 오는 7일 오전 중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문 씨는 전 남편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30일 문 씨의 서울 종로구 주거지와 서울 서대문구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도검 전수조사한 경찰청…1만3661정 소지 허가 취소

2KB금융, 광주광역시와 소상공인 돌봄 지원 업무협약

3한적한 스페인 시골 마을 '와인 핫플'이 되다

4‘혁신 허브’ 싱가포르서 현대차·기아 두각…신차 판매 전년比 106% 증가

5경기도 아파트 단지 11%, ‘전기차 충전시설 불량 사항’ 적발

6국내 이커머스 규제법, 어떻게 정비돼 왔을까

7“톤업 로션에 뷰티 디바이스까지”…남성 뷰티 아이템 뜬다

8“우리도 예뻐지고 싶어요”...화장하는 남자들 ‘예의 주시’

9문 전 대통령 딸이 음주운전 적발...'문다혜' 씨, 면허 취소 수준

실시간 뉴스

1도검 전수조사한 경찰청…1만3661정 소지 허가 취소

2KB금융, 광주광역시와 소상공인 돌봄 지원 업무협약

3한적한 스페인 시골 마을 '와인 핫플'이 되다

4‘혁신 허브’ 싱가포르서 현대차·기아 두각…신차 판매 전년比 106% 증가

5경기도 아파트 단지 11%, ‘전기차 충전시설 불량 사항’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