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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개념 크리에이터 후원 서비스 ‘팬토큰’ 오는 27일 선보인다

토큰 구매와 보유 통해 크리에이터 후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팬토크 이미지 [사진 위메이드]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팬토큰(Fan Token)’ 서비스를 오는 27일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새로운 후원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팬토큰을 구매하고 보유함으로써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할 수 있다.

특히 팬토큰은 신개념 토크노믹스인 ‘하이 워터 마크(High-water mark)’ 방식으로 팬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간 경과에 따라 민팅(Minting)이 되는 일반적인 토크노믹스와 달리, 하이 워터 마크 방식은 토큰의 24시간 평균 가격이 직전 최고가를 넘어야만 추가 민팅되는 성과형 토크노믹스다.

크리에이터는 팬토큰의 가치 상승을 위해 팬 커뮤니티 지원, 이벤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토큰을 보유한 팬은 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팬토큰은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또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 토큰과 손쉽게 교환 가능하다.

첫번째 팬토큰은 머틀 사로사가 발행하는 머틀(MYRTLE)이다. 필리핀 대표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로 전 세계에 600만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머틀 사로사(Myrtle Sarrosa)’로 시작하는 팬토큰은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팬토큰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팬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팬토큰 서비스 론칭 기념 위믹스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5일까지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 방문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위믹스 코인을 선물한다.

팬토큰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와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 팬토큰 소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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