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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日 돔 공연 매진…JYP 52주 신고가 달성 [증시이슈]

엔터주 내 최선호 업종…4분기 최대 실적 전망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 JYP Ent.]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JYP Ent.(035900)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8분 기준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2.62%(1800원) 오른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2주 신고가(6만9600원)를 기록한 데 이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고가인 7만14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JYP Ent. 주가가 급등한 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선 JYP Ent.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성장세가 BTS보다 가파르다고 봤다. 

한화투자증권은 JYP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09억원, 302억원으로 전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역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오른 1059억원, 영업이익은 89% 오른 30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차에 앨범 판매고 750만장(400만장 기판매, 2월 일본·3월 국내 앨범 350만장 판매 가정)을 기록하며 BTS가 5년차에 냈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한화투자증권은 JYP 목표 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하면서 엔터주 내 최선호 업종으로 꼽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사이타마, 오사카 콘서트 등 일본 앙코르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됐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6월부터 7월 새 고베와 도쿄에서 진행된 6회 공연에서도 예매 개시 5분 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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