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기 만에 흑자”…진에어, 4분기 영업이익 116억원
“일본‧동남아 노선 확대에 실적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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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및 주요 국가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됐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확대를 통해 전년보다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4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약 66만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분기의 63% 수준이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여객 수 1위라는 게 진에어 측의 설명이다.
진에어는 올해 전망에 대해 “성장과 내실을 함께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흑자 전환이 목표”라며 “경기 침체에 따라 예상되는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으로 시장 대응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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