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BNK부산은행은 8일 에어부산과 제휴해 최고 연 9.5% 여행 연계금융상품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9.5%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매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1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우대금리 조건을 살펴보면 우선 부산은행 BC카드로 에어부산 결제 이력 보유 시 연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3년간 정기예금이나 적금 가입이력 없었던 경우 연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또는 앱 회원일 경우에도 연 1.0%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203명을 추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 이율 연 3.0%포인트를 제공한다. 2023년 7월말 기준 불입 금액 30만원 이상 정상계좌 보유 고객이 대상이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의 우대이율은 만기해지시에 적용되며, 중도해지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적금 가입 즉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 지급하고, 매월 5만원 이상 불입 시 가입 후 6개월 동안 총 6개의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3월17일까지 최초 가입금액 5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노선 왕복항공권(1명) ▶에어부산 일본노선 왕복항공권(4명) ▶에어부산 국내선 편도항공권(1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권(2명) ▶CGV 모바일 예매권(1인2매)(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혜택 및 경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달 에어부산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금융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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