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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사장 승진...한화생명 해외사업 맡는다

조직개편 후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선임
"해외사업서 주도적 역할 기대"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글로벌책임자로 선임돼 회사의 해외사업을 맡는다. [사진 한화생명]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6일 기존 '5부문 8본부'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개편했다. 이 과정에서 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신설된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선임됐다.

그동안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서 디지털 전략을 책임져온 김동원 사장은 앞으로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위해 힘쓰게 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디지털 전략을 책임지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을 출범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캐롯손보의 대표 상품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누적 판매 1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김 사장이 CGO로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및 성과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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