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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발 입국자 국내 입국 후 PCR 검사 다음달 1일 해제

입국 전 검사는 3월 10일까지 연장
“다른 방역조치 중단 영향 확인한 후 종료”

사진은 이달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중국발 단기체류자 PCR검사 대기장소.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의 한국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다음 달 1일 해제하기로 했다. 중국발 항공편이 인천공항으로만 도착하도록 한 조치도 같은 날 해제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인데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0.6%(2월 3주)로 떨어진 점을 들어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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