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한 레일플러스 카드, 교통카드 일시 오류…“코레일 서버 지연 때문”
한때 선불·후불형 충전카드 모두 지연 현상 나타나
신한카드 “제휴사 문제…현재는 복구 완료”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신한카드의 모바일 앱 ‘신한플레이’의 교통카드 기능이 27일 낮 동안 작동하지 않는 오류 현상이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의 교통카드 서비스인 ‘레일플러스’의 서버 지연 문제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신한카드 일부 고객은 신한플레이 앱에서 교통카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는 알림을 받았다.
신한플레이에서 충전금을 채워 쓰는 선불형 충전카드를 사용중인 직장인 이모(39)씨는 이날 오후 12시께 교통카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씨의 경우 사용하고 있는 체크카드가 다른 앱에서 사용할 수 없고 신한플레이에서 선불형으로만 이용 가능한 상품이어서, 결국 현금으로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해야 했다.
이용자가 더 많은 후불형 교통카드도 관련 오류 문의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측은 후불형의 경우 앱에 등록된 카드를 지운 뒤 다시 설치하라는 안내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는 코레일의 교통카드 서비스인 ‘레일플러스’의 서버가 지연돼 이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휴사(코레일)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바로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다”며 “해당 오류가 많이 발생한 건 아니고 매우 적은 수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원상복구 시킨 상태이며,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신한카드 일부 고객은 신한플레이 앱에서 교통카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는 알림을 받았다.
신한플레이에서 충전금을 채워 쓰는 선불형 충전카드를 사용중인 직장인 이모(39)씨는 이날 오후 12시께 교통카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씨의 경우 사용하고 있는 체크카드가 다른 앱에서 사용할 수 없고 신한플레이에서 선불형으로만 이용 가능한 상품이어서, 결국 현금으로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해야 했다.
이용자가 더 많은 후불형 교통카드도 관련 오류 문의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측은 후불형의 경우 앱에 등록된 카드를 지운 뒤 다시 설치하라는 안내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는 코레일의 교통카드 서비스인 ‘레일플러스’의 서버가 지연돼 이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휴사(코레일)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바로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다”며 “해당 오류가 많이 발생한 건 아니고 매우 적은 수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원상복구 시킨 상태이며,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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