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캐주얼부터 MMORPG까지 올해 신작 쏟아낸다
위메이드플레이 등 계열사 함께 다양한 장르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위메이드가 올해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한해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플러스, 라이트컨 등 계열사와 함께 다채로운 장르 신작을 국내외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위메이드의 첫 번째 신작은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다.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통해 십자군 전쟁 모티프 세계관과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 압도적 규모의 전쟁을 구현했다. 국내는 이달 27일, 글로벌 서비스는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블록체인 야구 게임 ‘R1B(라운드원베이스볼’가 전세계 170개국에 출시된다. 스포츠 게임 전문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다. R1B는 고품질 그래픽과 정교한 야구 엔진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도 야구 게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4분기 중 퍼즐 RPG ‘프로젝트 M3’를 공개한다. 프로젝트 M3는 퍼즐 형태의 전투를 즐기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검증된 캐주얼 장르 개발력에 RPG의 재미를 더해 색다른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퍼즐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와 캐주얼 게임 ‘애니팡 코인즈’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도 여러가지 게임을 준비 중이다.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방치형 RPG ‘갓 오브 아이들’과 ‘스피릿세이버’,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등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위메이드플러스는 스포츠 게임 ‘월드피싱챔피언십’, 라이트컨은 TCG(Trading Card Game) ‘발키리어스’를 2, 3분기에 걸쳐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 타겟 게임들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다. 위메이드는 계열사들이 준비 중인 게임 외에도, 세계 각국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과 새롭게 온보딩할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위믹스 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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