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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 성료

“당진공장서 회원사 초청 교류의 장 마련”

동국제강 관계자들과 스틸샵 회원사 관계자들이 당진공장에서 열린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동국제강]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동국제강이 당진공장에서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5월 스틸샵 오픈 2주년을 앞두고 그간 회원사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교류의 장인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마련했다. 

스틸샵은 기존 철강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가 미래 스틸샵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 당일에 총 30개 회원사에서 47명이 참석했다. 김지탁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 라인 투어, 환송이 진행됐다. 

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 자리에서는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 등을 청취했다. 생산 라인 견학에선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국제강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1년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오픈 23개월 만에 회원사 약 2000개, 누적 판매 5만톤을 기록했다. 스틸샵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 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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