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주택전시관 열어
전 가구 84㎡ 타입…다산신도시 생활인프라 누려
후분양으로 내년 2월 입주 가능, 다음달 3일 1순위 청약 시작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경기도 남양주에서 각광 받는 다산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청약시장에 나온다.
효성중공업은 21일부터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3473번지 외 24필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주택전시관을 연다고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새 학기 개학 전인 내년 2월 입주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3개동 3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면적으로 나온다. 84㎡는 일명 ‘국민평형’으로 불리며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84㎡가 A타입 230가구, B타입이 116가구, C타입 4가구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선택의 폭도 넓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다락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남양주 최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파트가 공원시설 자체만 축구장 크기(7140㎡)의 5배 규모인 도농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내에도 와일드락가든, 해링턴가든, 힐링산책로 등 조경이 설계돼 있다. 유아놀이터, 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과 스마트폰 어플로 실내 에너지, 난방,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제공된다.
인접한 다산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에선 다산신도시 상권과 현대아울렛 이용이 편리하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119 솔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평행선 그리는 ‘의정갈등’...고래가 싸우자, 새우는 울었다
2‘검은 반도체’ 김 수출 역대 최고기록 달성…10억달러 수출 청신호
3이복현 "상법 개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합리적"
4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 자산매각 추진
511월 기록적 폭설에 車사고 60% 급증…보험료 인상 조짐
6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4년만에 승인…통합 LCC도 출범
7이재명 “‘국장’ 떠나는 현실...PER 개선하면 ‘코스피 4000’ 무난”
8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2년 만 수장 교체…신임 대표는 아직
9상법 개정 되지 않는다면 “국장 탈출·내수 침체 악순환 반복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