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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서원밸리와 업무협약...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 확정

꿈나무 육성 위해 아마추어 출전 자격 부여
LPGA 투어 개최 이후 최초로 수도권 유치

BMW코리아가 서원밸리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개최지를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BMW코리아 본사에서 BMW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왼쪽)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BMW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BMW코리아는 서원밸리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의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의 BMW코리아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최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모델이 전시됐다.

지난 2022년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모델은 웅장한 존재감이 강조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이었다. 2021년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X’, 2019년에는 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올해 대회에서도 BMW의 새로운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지 주목된다.

BMW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걸맞게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함께 선보여왔다”며 “전 세계가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올해에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상금 220만달러(우승 상금 33만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파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평화 의식 제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친환경 차량 전시 및 의전 운영,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를 이어간다는 것이 BMW코리아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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