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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경기남부 지역 찾아 현장목소리 청취

경기도 화성 위치한 창림모아츠 방문
평택 포승공단 지점 찾아 직원 격려

지난 9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남부지역을 방문해 ‘CEO 현장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업점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지난 9일 김성태 은행장이 경기남부의 화성과 평택, 안성 지역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점 직원들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김 행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창림모아츠를 방문했다. 창림모아츠는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차량 전문 제조기업으로 최근에는 전기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박성권 대표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고, 김 행장은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기술력 보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행장은 평택에 위치한 포승공단 지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남부지역 직원들이 초대한 소통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성태 행장이 취임 후 신설한 찾아가는 최고경영자(CEO)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두 번째 소통행사로 야외에서 경기남부지역본부 관내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 행장은 “생생한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IBK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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