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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 전도사 윤홍근 BBQ 회장, 주한미군 입맛도 홀렸다

미군 30명 치킨대학 치킨캠프 참여
치킨과 BBQ 수제맥주 먹으며 치맥 문화 즐겨

BBQ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에 참여한 평택 캠프 험프리스 소속 미군들이 치킨을 직접 튀기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너시스BBQ]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주한미군이 K-치킨 만들기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4일 평택시 소재의 미군 해외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30명이 BBQ그룹의 치킨대학에서 치킨캠프를 즐겼음을 알렸다.

치킨캠프는 200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 치킨캠프가 진행되는 치킨대학은 지난해 경기도 이천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된 곳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구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인증 받은바 있다.

이번 치킨캠프에 참여한 미군들은 치킨대학 이론·실습 강의장과 교육시설을 탐방한 후 황금올리브 치킨과 오리지널 양념치킨을 직접 만들고 BBQ 수제맥주와 함께 '치맥' 문화를 즐겼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를 확대해 K-치킨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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