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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출범 후 6년 간 중저신용 대출 4.3조원 공급

2017년 출범 후 올 1분기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4조3569억원 공급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2조622억원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

케이뱅크 본점. [사진 케이뱅크]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4조35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중저신용 대출 2조265억원을 공급했다. 

이 같은 중저신용 대출 공급 확대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2조62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332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23.9%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4월부터 5월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취급한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약 33% 수준으로 대출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 케이뱅크는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CSS 고도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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