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ETF, ‘ACE2차전지&친환경차’로 종목명 변경
31일부터 변경된 종목명 적용
“2차전지 관련성 부각 기대”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ACE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의 종목명을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종목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한투운용 측은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투자 포트폴리오 내 2차전지 관련주 비중이 60% 이상임에도 상품명에 ‘2차전지’가 없어 2차전지 관련 투자상품으로 인식되지 못했다”며 “이번 종목명 변경을 계기로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의 상품 특성이 부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ETF는 2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21년 5월 상장됐으며 국내 상장기업 중 2차전지 중 친환경차 밸류체인 종목을 담은 ‘FnGuide 친환경자동차 밸류체인지수’를 비교 지수로 삼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전날 기준 39.71%로, 비교 지수 대비 4.35%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펀드 운용은 현대차(005380) 출신인 남경문 주식리서치부장이 맡는다. 남 부장은 자동차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약 18년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해 온 전문가다.
남 부장은 지난달 초까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등의 비중을 높게 가져갔지만 이달 들어서는 해당 종목들의 비중을 축소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현재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구성종목 상위권에는 △현대차(9.96%) △기아(9.90%) △현대모비스(8.96%) △SK이노베이션(8.19%) △LG화학(7.47%)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 부장은 “친환경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은 중장기적으로 높게 유지될 전망이고,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라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향후에도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재 기업 및 완성차 기업 위주의 편입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투운용 측은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투자 포트폴리오 내 2차전지 관련주 비중이 60% 이상임에도 상품명에 ‘2차전지’가 없어 2차전지 관련 투자상품으로 인식되지 못했다”며 “이번 종목명 변경을 계기로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의 상품 특성이 부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ETF는 2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21년 5월 상장됐으며 국내 상장기업 중 2차전지 중 친환경차 밸류체인 종목을 담은 ‘FnGuide 친환경자동차 밸류체인지수’를 비교 지수로 삼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전날 기준 39.71%로, 비교 지수 대비 4.35%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펀드 운용은 현대차(005380) 출신인 남경문 주식리서치부장이 맡는다. 남 부장은 자동차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약 18년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해 온 전문가다.
남 부장은 지난달 초까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등의 비중을 높게 가져갔지만 이달 들어서는 해당 종목들의 비중을 축소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현재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구성종목 상위권에는 △현대차(9.96%) △기아(9.90%) △현대모비스(8.96%) △SK이노베이션(8.19%) △LG화학(7.47%)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 부장은 “친환경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은 중장기적으로 높게 유지될 전망이고,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라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향후에도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재 기업 및 완성차 기업 위주의 편입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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