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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문 열었어요”…징검다리 연휴, 벌써 피서객 북적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6월 1일부터 부분 개장
제주 협재해수욕장 등은 6월 24일부터

6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이 부분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붐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다운 기자] 부쩍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 일부 해수욕장이 벌써 개장을 하고 피서객을 맞고 있다. 최고 30도까지 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기온은 아침 최저 12~19도, 낮 최고 23~30도를 나타냈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이며, 아침 기온은 14~20도, 낮 기온은 23~30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정식 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다.

임시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4일 해운대해수욕장 등은 피서객으로 북적였다. 최고 27도까지 오른 날씨에 피서객들은 시원한 해수욕을 즐기며 더위를 잊었다.

제주도는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 해수욕장을 오는 6월 24일부터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삼양, 김녕, 월정, 화순, 중문, 표선, 신양 등 7곳은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경남 남해군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을 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피서객을 맞이한다. 일산해수욕장은 8월 27일까지, 진하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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